당근은 생육 기온과 재배 기간에 따라 뿌리의 단맛과 모양이 크게 달라지는 대표적인 채소예요.
풍성한 가을 수확을 위해 미리 알고 계셔야 할 가을당근 심는시기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볼게요.

지역별 심는 시기
가을당근 심는시기는 첫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약 90일에서 100일간의 생육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해야 해요.
여름의 높은 기온 속에서 싹을 틔워 서늘한 가을 날씨에 뿌리를 키우는 작물이기 때문에 지역별 기온 변화에 맞춰 파종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중부 지방의 경우 8월로 넘어가면 생육 기간이 부족해 알이 제대로 차기 전에 추위가 찾아올 수 있어요.
따라서 가급적 8월 초 이전까지는 파종을 완료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씨앗 파종 및 수분 관리



여름철 높은 기온 속에서 씨앗을 심을 때는 가을당근 씨앗의 발아율을 높이는 수분 유지가 가장 중요해요.
당근 씨앗은 껍질이 딱딱하고 발아에 비교적 많은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작업이 유용하게 작용해요.
파종 전 씨앗을 미지근한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둔 뒤 그늘에서 살짝 말려 심으면 발아 속도를 앞당길 수 있어요.
줄간격은 15~20cm 정도 유지하며 씨앗을 얕게 심고 흙은 0.5cm 이하로 얇게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 후에는 싹이 트기 전까지 흙이 바짝 마르지 않도록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야 해요.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다면 짚이나 차광막을 얇게 덮어주어 토양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밭 만들기 및 솎아주기



올바른 가을당근 심는시기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뿌리가 기형 없이 곧게 자랄 수 있는 토양 환경이에요.
당근은 뿌리 채소 특성상 잔돌이나 딱딱한 흙덩어리가 있으면 뿌리가 갈라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해요.
밭을 만들 때는 최소 30cm 이상 깊게 흙을 뒤엎어주고 잔돌과 뿌리 잔재물을 깔끔히 골라내셔야 해요.
완숙 퇴비를 파종 최소 2주 전에 미리 흙과 섞어두어야 잔가스로 인한 뿌리 손상을 막을 수 있어요.



싹이 트고 나면 적당한 간격을 확보해 주기 위한 솎아주기 작업이 필수적이에요.
본잎이 2~3장 나왔을 때 1차로 5~6cm 간격, 본잎이 5~6장으로 자랐을 때 2차로 12~15cm 간격을 남기고 솎아내어 실한 포기를 키워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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