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작물인 쪽파는 파종 타이밍과 밑거름 관리에 따라 수확량과 굵기가 크게 달라져요.
오늘은 김장 배추와 함께 텃밭에 꼭 심어야 할 쪽파 심는 시기와 올바른 밭 만들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지역별 가을 쪽파 심는 시기
쪽파 심는 시기는 주로 김장 배추나 무를 심는 시점과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좋아요.
너무 일찍 심으면 잎이 무성해지다 쓰러질 수 있고, 너무 늦게 심으면 추위 때문에 구근이 제대로 굵어지지 않으니 적기를 꼭 지켜주셔야 한답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처서(8월 말)를 전후로 밭을 준비하고 파종을 시작하시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튼실한 수확을 위한 종구(씨쪽파) 준비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씨앗 역할을 하는 종구를 잘 다듬어주는 과정이 필수예요.
상처가 없고 단단한 종구를 골라, 겉에 묻은 흙이나 마른 뿌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때 종구의 윗부분(줄기가 나오는 곳)을 가위로 1/3 정도 살짝 잘라주면 싹이 나오는 시기가 일정해지고 훨씬 고르게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자른 종구는 맑은 날 반나절 정도 햇빛에 말리거나 전용 소독액에 담가 소독해 주면 병해충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밑거름 듬뿍, 밭 만들기
쪽파는 생육 기간이 짧지만 뿌리가 얕게 자라기 때문에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힘이 다소 약한 편이에요.
그래서 파종하기 약 2주 전부터 밭에 퇴비와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 땅을 걸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1평(3.3㎡) 기준으로 완숙 퇴비 약 10kg과 복합비료를 골고루 뿌려준 뒤 흙을 깊게 갈아엎어 줍니다.
물 빠짐이 좋아야 뿌리가 썩지 않으므로 두둑의 높이는 15~20cm 정도로 약간 높게 만들어 주시는 것을 권장해요.
올바른 간격으로 파종하기
준비된 밭에 종구를 심을 때는 간격을 잘 맞춰야 통풍이 원활해져 병충해를 막을 수 있어요.
줄 간격은 약 15~20cm, 포기 간격은 10~15cm 정도로 띄워주는 것이 적당해요.
미리 다듬어둔 종구를 2~3개씩 모아서 뿌리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심어주세요.
흙은 구근 위로 2~3cm 정도 덮이도록 살짝 덮어준 뒤,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흠뻑 주며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